시화방조제 삼치 루어낚시, 연안부두 고등어 낚시 채비, 쭈꾸미 낚시 워킹 포인트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어 낚시터!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바로 인천 앞바다와 시화방조제인데요.

인천 연안부두 바다쉼터와 송도 쉼터, 월미도 등 인천 지역에서도 고등어 낚시가 이루어지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조과면에서 아직은 인천지역의 고등어 낚시는 좀 확률이 미덥지가 못하다고 생각해서, 출조해 본적이 없는데요.

연안부두 바다쉼터에서 고등어가 잡힌다는군요.

그에 반해서 시화방조제 고등어 낚시는 그 역사가 제법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시방에서는 삼치 루어낚시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습니다.

삼치 낚시가 가능한 곳에서 고등어 낚시도 가능하죠.

특히 시화방조제에서 삼치 낚시채비는 루어낚시채비로 가능합니다.

스푼으로도 가능하고, 스푼에 카드 채비를 조금 이어 붙여도 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시화방조제에서 삼치 루어 낚시 조과가 좋은 포인트는 역시 방아머리 선착장과 오이도 선착장 부근입니다.

비교적 발판도 안전하고, 배가 자주 드나드는 곳이 아니라서 일찌감치 간다면 조과가 좋습니다.

연안부두 고등어 낚시는 저도 인터넷으로 영상만 보았어요.

연안부두 바다쉼터 포인트에서는 주로 원투낚시를 많이들 합니다.

방조제 바로 아래에는 돌이 많아서 밑걸림이 심한 탓입니다.

고등어 낚시채비는 원투보다는 카드 채비를 써야 하기 때문에, 시방이나 연안부두 등지에서는 소세지 찌 채비 + 카드 채비의 조합으로 크릴새우를 껴서 낚시를 합니다.

밑밥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조과면에서 밑밥을 쓰는 것이 좋겠지만... 환경에 별로 좋지 않으니 지양하는 것이 좋겠죠?

아 그리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쭈꾸미 낚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채비는 에기에 봉돌 대충 달아서 던져도 워킹 포인트에서 낚인다고 합니다.

저도 곧 가봐야겠어요.

고등어낚시는 날씨 추워지면 금방 내려갈 테지만, 주꾸미는 12월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